대한항공 승객 몸무게 잰다? 항공사별 몸무게 측정이유와 기간 및 거부권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 소개할 글은 [나만 몰랐던 여행 개꿀팁] 이라는 카테고리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개꿀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민감하면서도 당황스러운 정보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대한항공에서는 다가오는 특정기간에 비행기탑승시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밝혔는데요.

대한항공에서 비행기탑승시 승객들의 몸무게를 재는 이유와 몸무게를 재는 기간 그리고 몸무게 측정을 거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목차 -

1) 대한항공에서 몸무게를 재는기간은 언제일까요?

2) 특정 항공사에서 몸무게를 재는것은 개인정보위반이 아닐까요?

3) 대한항공 탑승시 몸무게 측정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4) 과거 비행기 탑승시에도 승객들의 몸무게를 쟀을까요?

5) 항공사(대한항공)에서 승객들의 몸무게를 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 5가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항공에서 탑승객 몸무게를 재는 기간은 언제일까요?

 

① 대상공항 및 측정기간

 

- 김포공항 (국내선):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 인천공항 (국제선): 2023년 9월8일부터 9월19일까지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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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정 항공사에서 승객 몸무게를 재는것은 개인정보 위반 아닌가요?

 

- 정답은 "NO" (국토교통부 고시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 에 따름)

 

승객 표준중량 측정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것이라 밝히며, 국토부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 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최소 5년 주기 또는 필요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하여 평균값을 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는 항공기 무게나 중량 배분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이용객들은 탑승 전 게이트 앞에서 기내에 들고 타는 휴대용 수하물과 함께 몸무게를 잴 수 있게 됩니다. 

 

 

3) 대한항공 탑승시 몸무게 측정을 거부할 수 있나요? 

 

-정답은 "YES"

 

좀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 일정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는것이며, 측정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된다고 합니다. 몸무게 측정을 원하지 않는다면 거부도 가능합니다!! 비행기 탑승시 안내직원에게 거부의사를 전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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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과거 비행기 탑승시에도 승객들의 몸무게를 쟀을까요? 

 

- 정답은 "YES"

 

지난 2017년 조사에서 여름철 기준으로 성인남성의 경우 81kg, 성인여성의 경우 69kg을 표준으로 삼은 기록이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성인남자 88.4kg, 성인여자는 70.3kg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와이안항공, 핀에어 등은 탑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하여 비행에 반영하고 있으며, 국내 항공사중에는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도 지난 2018년 몸무게를 측정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5) 항공사에서 승객들의 몸무게를 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① 안전운항 및 연료비용 절감을 위해서입니다.

 

- 비행기들은 실제 필요한 연료보다 1%정도 더 많은 연료를 싣고 비행하지만, 승객의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수 있으면 추가로 소모되는 연료량을 줄일 수 있어 연간 10억달러정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한항공을 포함한 각 항공사에서 탑승객들의 몸무게를 재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았는데요. 어떻게보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원치 않는다면 탑승시 몸무게측정을 거부할 수도 있고, 비행기 연료절감으로 연간 10억달러라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항공사마다 5년을 주기로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하는거라고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라며 궁금증이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