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 요즘 해외나 국내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을텐데요, 장기간 여행시 비행기탑승은 필수이겠죠?!
여행을 앞두고 비행기 탑승하는 생각만 하면 너무 설레어요, 특히 기내에 앉아 비행기가 이륙할때를 기다리는때가 제일 설레이는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비행기 이륙시 (비행기가 뜰 때) 한번쯤은 모두가 궁금했었을법한 내용을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물론 비행기 기내상식으로 알고 있으셔도 좋을것 같아요~!
모두가 한번쯤은 궁금했을법한 기내상식
1) 비행기 이륙시 창문을 여는 이유
2) 비행기 이륙시 의자를 세우라는 이유
3) 기내 조명이 꺼지는 이유
4) 비행기 창문이 동그랗고 작은구멍이 있는 이유
위 4가지의 궁금한점을 해결해보겠습니다!
비행기 이륙과 착륙에는 "마의 11분"이라고 일컫는 말이 있습니다.
이륙 후 3분, 착륙전과 후 8분, 총11분을 말합니다. 전체 항공 사고의 약80%정도가 이 시간대에 가장 많은 사고를 배출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혹시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승무원들은 비행기 이륙시 창문을 열고 의자를 세우라고 합니다.
1) 비행기 이륙시 창문을 여는 이유 / 비행기 착륙시 창문을 여는 이유
비행기 사고 발생시, 승무원들은 비행기 밖의 상황을 살피고 승객들에게 어떤 조치를 빨리 취해야하는지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하며, 반대로 밖의 구조대원들은 비행기 안의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이라고 합니다.
또한 승객들도 창문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는데요.
비행기내 창문덮개를 열어두면 엔진과 날개가 잘 보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불이 나거나 다른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창문 덮개를 닫은 상태로 비상착륙을 한다면 기체 충격 때문에 비행기 내 창문덮개를 열기 어려워 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모든 비상상황들이 생길수도 있을것을 우려하여 비행기내 탑승객들은 기내 안전수칙을 필히 지켜야 합니다.
2) 비행기 이륙시 의자를 세우라는 이유 / 비행기 착륙시 의자를 세우라는 이유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할 때, 좌석 등받이와 테이블을 항상 원위치 시키라고 하는데요. 이것 또한 비행기 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수칙으로 진행하는 부분입니다.
사고 발생시 충격에 가장 안전한 대비자세 (상체를 숙여 무릎을 껴안는 자세)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비상 탈출시, 승객들이 장애물 없이 원활하게 빠져나가기 위해서인데요, 결국에는 비행기내 창문덮개를 여는것과 등받이 또는 테이블을 윈위치 시키는것, 모두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지키는 안전수칙에 해당되는것이지요.
3) 기내 조명이 꺼지는 이유
비행기 이착륙 후에, 기내 조명이 꺼지는것 또한 위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비행기사고가 나면 기내의 전원이 모두 꺼지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때 우리 눈이 갑자기 어두워진 실내에 미리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명을 끄는것이라고 합니다.
4) 비행기 창문이 동그랗고 작은 구멍이 있는 이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창문은 보통 사각형으로 모서리부분이 각진 형태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객기의 창문은 모서리가 없는 둥근 창문인데요. 비행운항시, 비행기 내부와 외부는 기압차가 심하게 됩니다.
각이 있으면 응력(압축,굽힘,비틀림 등의 외력을 가했을때 그 크기에 대응하여 재료내에 생기는 저항력)이 집중되어 파손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말해 비행기처럼 둥근형태의 창문이 외부의 압력을 버티는 힘이 더 강하여 파손 또는 사고의 위험이 적어진다는 얘기지요. 실제로 과거에 항공기의 창문이 각이진 형태 (사각형창문)를 띄웠을때 창문의 각진곳에 균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전체의 균열로 이어져 비행기가 공중분해 되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네모난 창문의 모서리쪽에 큰 압력이 가해져 이로인해 발생한 균열이 일으킨 참사들이였던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개발되는 모든 여객기는 압력을 분산시키는 이유에서 창문의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기 시작했고 뿐만 아니라 3중으로 창문을 제작하여 가운데 유리의 아래쪽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부의 압력을 유지하면서 조종사가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게끔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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