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파를 앞두고 급격하게 추워지는 요즘, 난방비 폭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겨울철 한파와 매서운 바람에 난방비가 많이 나올까 보일러 온도를 쉽게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하면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지, 지금부터 각 보일러 기종별 실내적정온도 / 보일러 종류별 실내적정온도 및 유지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보일러 기종별/종류별로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린나이/ 대성쎌틱/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1) 린나이 RBMC-28
* 린나이 RBMC-28 보일러 특징
- 실온/온돌 모드 전환법: 꺼진 상태에서 외출과 예약버튼을 동시에 5초 누르면 전환
* 린나이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간단한 외출시 16도~20도 유지 (8시간이상 장기외출시에는 외출모드 사용권장)
- 겨울철 평상시 20도~23도 유지
- 겨울철 취침시 22도~25도 유지
- 온수는 물 틀때만 가동되므로 상시 가능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해당 예약한 시간마다 설정 온도로 20분 반복 난방
- 외출: 최소한의 시간동안만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
2) 린나이 RBMC-41
* 린나이 RBMC-41 보일러 특징
- 별도의 전원버튼이 없음
- 난방, 온수 버튼이 전원버튼
* 린나이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겨울철 외출시 18도~22도 유지
- 겨울철 평상시 21도~23도 유지
- 겨울철 취침시 22도~25도 유지
- 아주 추운 겨울 (한파) 에는 외출시 예약, 외출모드보다 실온을 설정하여 가동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해당 예약한 시간마다 설정 온도로 20분 반복 난방
- 외출: 최소한의 시간동안만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
3) 린나이 RBMC-43
* 린나이 RBMC-43 보일러 특징
- 실온/온돌 모드 전환법: 꺼진 상태에서 실온과 온돌버튼을 동시에 5초 누르면 전환
* 린나이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간단한 외출시 14도~16도 유지 (겨울철 8시간이상 장기외출시에는 외출모드 사용권장)
- 겨울철 평상시 17도~21도 유지
- 겨울철 취침시 21도~23도 유지
- 온수는 물 틀때만 가동되므로 상시 가능 (보통 "중"에 위치)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해당 예약한 시간마다 설정 온도로 20분 반복 난방
- 외출: 최소한의 시간동안만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
4) 대성쎌틱 DR-100
* 대성쎌틱 DR-100 보일러 특징
- 실온/온돌 모드 전환법: 꺼진 상태에서 예약과 온수버튼을 동시에 5초 누르면 전환
* 대성쎌틱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간단한 외출시 16도~20도 유지 (겨울철 8시간이상 장기외출시에는 외출모드 사용권장)
- 겨울철 평상시 19도~22도 유지
- 겨울철 취침시 23도~24도 유지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1~12시간 단위로 5분~60분 동안 보일러 가동 주기 설정이 가능
- 외출: 최소한의 시간동안만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
5) 경동나비엔 NR-10E
* 경동나비엔 NR-10E 보일러 특징
- 다이얼 모드 및 온도 조절 방식
- 가급적 "온돌모드" 보다 "실온모드"를 추천
* 경동나비엔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실온 23도를 기준으로 내리거나 올려서 사용
- 간단한 외출시 15도~19도 유지 (겨울철 장기외출시에는 외출모드 사용권장)
- 겨울철 평상시 20도~25도 유지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해당 예약한 시간마다 설정온도로 30분 반복 난방
- 외출: 최소한의 시간동안만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 (우측 다이얼 이용)
6) 경동나비엔 NR-15S
* 경동나비엔 NR-15S 보일러 특징
- 전원버튼을 켠 후, 난방버튼을 통해 실온모드/온돌모드로 예약설정가능
- 난방을 사용하지 않고 온수만 사용할 경우, 외출모드로 사용 (외출표시가 나타나만 온수만 가능)
* 경동나비엔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겨울철 장기외출시 외출모드를 사용
- 간단한 외출시 14도~17도 유지
- 겨울철 평상시 20도~25도 유지
- 난방을 사용하지 않고 온수만 사용할 경우, 외출모드로 바꿔놓기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해당 예약한 시간마다 설정온도로 30분 반복 난방
- 외출: 최소한의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 (효과 미미)
7) 귀뚜라미 CTR-5000
* 귀뚜라미 CTR-5000 보일러 특징
- 외출모드는 상단 다이얼을 가장 왼쪽으로 돌리면 가동 됨
- 씻을때 사용하는 목욕온도는 2시간30분이 지나면 실내모드로 변경됨
(목욕모드는 온도를 낮게해도 뜨거워지니, 높였다가 깜빡하고 바뀌는일 없도록 주의할것)
* 귀뚜라미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겨울철 외출시 13도~15도 유지
- 겨울철 평상시 19도~23도 유지
- 겨울철 취침시 22도~24도 유지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해당 예약한 시간마다 설정온도로 20분 반복 난방
- 외출: 최소한의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가동하여 실내를 보온
8) 귀뚜라미 CTR-5700
* 귀뚜라미 CTR-5700 보일러 특징
- 전원버튼으로 가동/정지/재가동 설정가능
- 봄/여름/가을/초겨울/겨울 5가지로 계절선택 가능
(바닥에 도는 물의 온도를 설정하는것으로 보통 겨울에 맞춤)
* 귀뚜라미 보일러 절약법 (실온모드)
- 겨울철엔 가급적 외출모드 사용을 하지 않고, 실온유지를 하는것이 더 절약됨
- 겨울철 외출시 13도~15도 유지
- 겨울철 평상시 19도~23도 유지
- 겨울철 취침시 22도~24도 유지
* 예약 / 외출 버튼 기능
- 예약: 해당 예약한 시간마다 설정한 일정 주기만큼 반복 난방
- 외출: 최소한의 시간만 가동하여 실내 보온
② 모든 기종 보일러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보일러는 종류에 따라 사용법과 절약하는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각각의 집크기와 난방효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난방비를 절약하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1) 전원버튼을 껐다/켰다 반복하지말고 "일정온도로 유지하기"
- 외출시 불필요한 가동을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를 끄면 오히려 난방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그 이유는 온도를 유지시키는비용과 다시 가열하는 비용을 따졌을때, 즉 전원을 껐다켤때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외출시에는 "외출모드"나 난방모드에서 평소보다 5~8도 정도 낮추는것이 보다 효과적인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2) 통상적인 보일러 온도는 18도~23도를 유지
- 각 종류/기종별 보일러마다 집집마다 난방효율이 다르기 때문에 첫 달 적정량 틀어보고 발생한 비용엥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실내온수와 난방온수 비교 (난방수온도는 실내온도 몇도?)
- 난방수온도 50도 = 실내온도 16도 정도
- 난방수온도 60도 = 실내온도 18도~20도 정도
- 난방수온도 70도 = 실내온도 25도 정도
자취방은 "실내온도"가 아닌 "난방수온도"로 표시되는 보일러가 많은 경우가 있어, 위 전환 온도를 익혀두는것도 보일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보조가전 및 도구, 의류를 통한 난방 효과 높이기
- 가습효과가 있으면 난방온도를 훨씬 빨리 올려주고, 순환을 좋게하기 때문에 집이 빠르게 훈훈해집니다.
- 방열효과가 있는 뽁뽁이(=에어캡)를 사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창문유리에 붙여주기만하면 단열효과가 생겨, 실내온도가 약 1도~3도 가량 상승합니다. 뽁뽁이(=에어캡)은 간단하게 물을 뿌려 부착하는 방식으로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며, 다이소 등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3~5만원대의 난방텐트를 구매하면 우풍막이로도 유용하고, 내부온도로는 2~3도 정도 보전할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돈이 들지 않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집에서 내복을 착용하는것이겠지요. 내복착용시 체감온도가 2~3도정도 상승하니, 불편하지 않은선에서 내복 또는 조끼와 양말을 착용하고 있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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