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장만할때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부동산 용어1 (2베이 vs 3베이 vs 4베이 장단점)

오늘은 내집장만을 준비하고 있거나 자취생들이라면 집을 구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부동산용어 몇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을 구할때, 부동산에서 쓰이는 단어들은 익숙하지도 않고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꼭 알아야하는 부동산 용어들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알기 쉽게 설명해드려보겠습니다.

 

 

1) 청약주택종류

 

① 국민주택이란? 

- 국가, 지자체, LH 및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주거전용면적 85m² (대략 25~26평) 이하의 주택을 뜻합니다. (1평=3.3m²)

→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② 민영주택이란?

- 국민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뜻합니다.

→ 민간 건설사가 공급합니다. (=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이 해당됩니다)

분양가가 높지만 넓은 평수를 선택할 수 있고,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③ 공통사항

- 주택종류에 따라 청약자격, 당첨자 선정방식, 재당첨 제한 등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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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구조

 

① 베이 뜻

- 햇볕이 드는 발코니쪽으로 향해 있는 방이 몇개가 있는지 표시하는것을 말합니다.

 

 

② 2베이란? (2Bay)

 

- 주로 예전에 지어진 아파트나 빌라에서 많이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장점: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이 바로 눈에 띄고,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로 인해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보이므로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장점입니다.

 

*단점: 사진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주방쪽과 반대편에 위치한 침실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어두울 수 있으며, 적절한 습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현관에서 바로 거실이 보이기 때문에 배달이나 택배를 이용할 경우, 여성분을 포함한 일부 사람들은 사생활보호에 조금 불안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③ 3베이란? (3Bay)

 

- 사진과 같이 벽을 기준으로 3구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2베이 구조에서의 단점인 현관에서 바로 거실이 보이는 문제를 개선하여 사생활이 노출되는 부분을 어느정도 보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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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거실과 주방은 연결되어 있지만 명확하게 구분되어 나눠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단점: 햇빛을 각각의 방에 고르게 비추기 위해 방의 배치가 어느정도 조정되어, 방들이 상대적으로 작아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④ 4베이란? (4Bay)

 

- 최근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4베이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전에 언급했던 2베이와 3베이의 단점인 모든방에 햇빛이 도달하지 않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4베이의 형태를 만든것 같습니다.

 

*장점: 겨울철 난방비가 절약되며, 집 내부의 밝기 향상으로 조성됩니다. 방과 방 사이의 거리가 넓어 다세대가 함께 거주할 경우, 사생활과 방음면에서 다른구조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띕니다. 또한 동일한 평수의 공간이라 해도 4베이가 더 넓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단점: 햇볕이 과도하게 들어 여름철 냉방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에어컨 없이 생활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수에 비해 집이 길게 늘어져 필요없는 자투리 공간이 많아 공간활용도가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https://digitalpaji.tistory.com/127

내 집 장만할때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부동산 용어2 (다세대주택 vs 다가구주택)

 

3) 면적용어

 

① 전용면적이란?

-  공동주택에서 소유자가 독점하는 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모두 포함한 넓이를 뜻합니다.

→ 단, 발코니는 전용면적에서 제외됩니다.

 

② 공급면적이란?

-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보일러실 등의 공용면적과 전용면적을 합산한 넓이를 뜻합니다.

→ "집이[~평]이다." 라고 말할때 공급면적을 사용합니다.

 

③ 서비스면적이란?

-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발코니 (베란다) 넓이를 말합니다.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불필요한 공간을 서비스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동일한 평수에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 분양되는 건물의 평면도에 같은 평수의 공간에서 "알파룸"이라 불리는 작은 방이 추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행사 측에서 마음대로 면적을 정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확장 불가능합니다.